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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덧 가을 /만학도 간호학과 고민하시는 분들께

나무네옴 2021. 10. 29. 21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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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알바를 끝내고

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집가는길

은행잎이 바닥에 떨어져있었다.

어느덧 가을도 가는구나.

지금은 간호학과 1학년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시점이다.

어리버리했던 1학년 1학기도 지나고

이제 2학년이 되기까지 1달조금 넘게 남았다.

뒤돌아보니 금방이었다.

먼 훗날 간호사가 되어서도 나는 말하겠지.

'간호학 4년 금방이었네..'

많은나이때문에. 4년이라는 길다면 긴 시간의 무게감때문에 지레 포기하지말았으면 한다.

간호학을 전공을 하든 안하든

시간은 어떻게든 지나가있을꺼고

자격증과 지식은 한번 가지고있으면 평생 도움이 될것이다. 나를위해 만인을 위해.

뜻이 있는곳엔 길이 있다.

핑계되며 포기하기엔 내 짧은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.

주저하고 있다면 그냥 질러라.

지르고나면 어떻게든 길은 보인다.

안하고 평생을 후회할바엔 질러보는거다.

인생 뭐 있나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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